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박 2일/2021년 (문단 편집) === 69~70. 두근두근 설레나 봄 === * 방영일: 3월 28일 / 4월 4일 * 회차: 647회 / 648회 (시즌4 69회 / 70회) * 촬영 장소: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말이산 고분군]](오프닝)[[http://kko.to/3RzSTs_YM|#]][* 동네를 표현하지 않은 건, 해당 고분군이 도항리와 말산리 경계에 걸쳐있기 때문이다.], 법수면 윤외리 악양둑방(경비행기 체험)[[http://kko.to/EKWtTbVDH|#]], 가야읍 도항리 [[http://naver.me/xAtAiuGv|함안문화원]], 함안면 괴산리 [[http://naver.me/G3J8Dvqw|무진정]] * 보러 가기: [[http://vod.kbs.co.kr/m/index.html?source=episode&sname=vod&stype=vod&program_code=T2008-0189&program_id=PS-2021033088-01-000&broadcast_complete_yn=N&local_station_code=00§ion_code=04§ion_sub_code=02|1부-1]][[http://vod.kbs.co.kr/m/index.html?source=episode&sname=vod&stype=vod&program_code=T2008-0189&program_id=PS-2021033089-01-000&broadcast_complete_yn=N&local_station_code=00§ion_code=04§ion_sub_code=02|1부-2]][[http://vod.kbs.co.kr/m/index.html?source=episode&sname=vod&stype=vod&program_code=T2008-0189&program_id=PS-2021049421-01-000&broadcast_complete_yn=N&local_station_code=00§ion_code=04§ion_sub_code=02|2부-1]][[http://vod.kbs.co.kr/m/index.html?source=episode&sname=vod&stype=vod&program_code=T2008-0189&program_id=PS-2021049426-01-000&broadcast_complete_yn=N&local_station_code=00§ion_code=04§ion_sub_code=02|2부-2]] 흩날리는 꽃잎과 함께 시즌 4의 두 번째 봄을 맞이한 이번 여행 콘셉트는 두근두근 설레나 봄. 말이산 고분군에서 오프닝을 하는데, 그 전에 세윤이 야생 전지훈련 때 약속한 8kg 감량을 지켰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의 측정에서 어느 정도 성공 가능성을 보자 멤버들과 제작진은 그를 탈의까지 시켜서 냉장고 박스를 씌운 체로 체중계에 세웠지만 최종 측정 결과는 아쉽게도 1.3kg가 덜 빠진 119.4kg이었다.[* 감량 전 몸무게는 126.1kg. 목표 몸무게는 여기서 8kg를 감량한 118.1kg다.] 세윤은 깔끔하게 실패를 인정했지만 아쉬워하는 멤버들의 성원에 최종 딜로 밤 10시에 재도전해서 성공하면 벌칙인 입수를 6번에서 3번으로 줄여달라고 했고 제작진도 이를 받아들였다. 마지막에는 종민이 박스를 찢어버려 핑크빤쓰만 입고 있던 세윤은 자연인이 됐다...[* 라비가 말하길 이곳의 동산 주인 같다고.][* 다행히 방송에선 제작진이 속옷과 깔맞춤(?)으로 세윤의 몸을 '''핑크색'''으로 모자이크 합성하는 센스를 보였다.] 모두가 설레는 하이톤으로 설렘에 대한 토크를 하면서 도착한 곳은 경비행장이었고, 이 곳에서 하늘을 나는 설렘을 느끼기 위해 경비행기를 조종해서 비행한다고 하자 환호하는 정훈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설렘이 불안으로 바뀌게 됐다. 아쉽게도(?) 세 명만 탈 수 있고, 그 탑승자들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시합으로 결정한다. 단, '''그냥 하면 정훈 빼고는 아무도 멀리 안 날릴 테니 각자의 비행기는 다른 멤버가 대신 접어서 날리도록 했다'''. 각자 비행기를 대신 날릴 멤버를 뽑은 후 종이비행기를 접는데, 휴대폰 검색을 한 종민 + 그를 따라한 선호는 세계 1위 비행기를 만들었다. ||<-2> '''종이 비행기 날리기 결과''' || || '''순위''' || '''비행기 주인 (날린 사람)''' || || 1위 || {{{#FF8C00 '''세윤'''}}} (딘딘) || || 2위 || {{{#0054FF '''종민'''}}} (라비) || || 3위 || {{{#FAC117 '''딘딘'''}}} (정훈) || || 4위 || {{{#52D017 '''선호'''}}} (세윤) || || 5위 || {{{#FF0000 '''정훈'''}}} (종민) || || 6위 || {{{#744DC4 '''라비'''}}} (선호) || 게임 결과 가장 겁 많은 세윤, 종민, 딘딘이 당첨됐다. 탑승 전 서약서를 작성하려던 찰나, 종민은 너무나도 타고 싶어하는 정훈에게 양보할 겸 자신은 안 타기 위해 지난 1주년 특집 때 받은 소원권[* 당시 사전답사 대결에서 승리한 인천 팀의 종민, 선호, 딘딘이 소원권을 받았다.]을 쓰기로 했다. 하지만, 세윤이 안전상의 문제[* 조종간이 배와 무릎에 걸렸다.]로 경비행기에 탑승을 못 하게 되어 4위였던 선호가 경비행기를 타게 될 처지에 놓이자, 마찬가지로 소원권을 갖고 있었던 선호는 그 소원권으로 자기 대신 '''종민을 태우겠다는 엄청난 반전을 만들어내며''' 결국 종민은 소원권만 날린 채 끝내 경비행기를 타게 됐다. 이 상황을 믿기 힘든 종민은 도리, 예의, 예법까지 들먹이며 항의했다가 받아들이라는 세윤에 말에 짧고 굵게 성질을 내어 모두를 빵 터뜨렸다. 1등 특권으로 함안에서 거제까지 왕복 1시간 반[* 비행 경로는 이륙 후 가야읍, 함안면,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경유 거제 칠천도 인근을 지나갔다. 함안에서 진동면까진 [[79번 국도]]를 거의 그대로 따라갔다.] 코스를 돈 딘딘은 처음에는 서툴어서 겁을 먹었지만 교관님의 부드러운 지도에 따라 차분히 조종을 해냈고, 어느새 재미를 느껴 약간의 허세를 부리는가 하면 나중에는 거제에 집을 마련해서 서울까지 헬기로 출퇴근하겠다는 꿈까지 가지게 됐다. 그 후일담을 멤버들이 초딩 일기장 마냥 들어주는 따분한 리액션이 볼만하다. 20분 단거리 비행을 한 종민은 처음엔 경치를 제대로 못 보다가 오프닝 장소였던 말이산고분군이 보이자 교관님과 무덤에 관한 역사 얘기를 하면서 긴장을 조금씩 풀었고 편하게 경치를 볼 수 있게 됐다. 마지막 탑승자 정훈은 아주 능숙하고 편하게 경비행기를 조종했고, 그 누구보다 설레는 마음으로 비행을 즐겼다. 얼마나 오래 탔으면 멤버들이 추가요금 내라고 할 정도... 다음 장소로 가면서 연애에 대한 얘기를 하다가 정훈은 아내인 [[한가인]]에게 반해서 고백했던 연애담을 얘기했는데, 들으면서 설레어하는 멤버들도 멤버들이지만 그 얘기를 하는 정훈도 한껏 설렌 표정으로 그 누구보다 행복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두 번째 장소에서는 음식을 기다리는 설렘을 느끼기 위해 각자 먹고 싶은 메뉴를 배달 주문해서 선착순 3명만 먹는 배달 복불복을 진행했다. 각자 신중하게 메뉴를 고른 후 동시에 주문을 시도했지만, 라비 말고는 전부 가게가 문을 안 열거나 배달이 안 되는 고비를 여러번 맞닥뜨렸고, 급기야 종민과 세윤은 메뉴를 바꿔서 가장 늦게 주문을 마쳤다. 가장 빨리 온 음식 1등으로 선호의 소울푸드 떡볶이가 도착하자 선호는 기쁨의 오열을 했다. 곧바로 '''무려 3개의 음식을 한꺼번에 들고 온''' 배달기사님이 내려놓은 순서대로 2등은 딘딘의 짜장면, 마지막 3등은 라비의 라면+김밥으로 결정됐다. 이들과 같이 온 종민의 돈까스 도시락은 아쉽게도 4등을 하여 탈락했다.[* 스태프가 압수한 것으로 보아 종민의 돈까스 도시락과 정훈의 보쌈, 세윤의 샌드위치는 제작진이 대신 먹은 것으로 보여진다.] 그렇게 YB 동생들이 원하는 식사를 하게 됐고 선호는 묵묵히 떡볶이 외길 인생, 라비는 맛깔나는 면치기를 보여줬다.[* 1박 2일에서 마지막으로 먹은 후 무려 4개월 만에 라면 영접.] 평소에 많이 안 먹는 딘딘도 너무 배고팠던 탓에 짜장면과 탕수육을 클리어하는 발군의 먹방을 할 정도. 그리고 실패한 OB 형님들은 제작진이 준비한 식사로 카페인이 함유된 에스프레소와 [[커피콩빵]]을 먹었다.~~물리적인 두근두근~~ 점심 식사 후 무진정에 방문한 멤버들은 한국 전통 방식의 [[불꽃놀이]]이자 함안의 대표 [[무형문화재]]인 [[낙화놀이]]를 즐기기 위해 축제를 구경[* 해당 놀이는 [[일제강점기]]에 중단되었다가 해방 이후에 다시 재현한 것으로 그 방식이 우리가 아는 불꽃놀이와 많이 다르다.[[https://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ulPageNo=4®ion=&searchCondition=&searchCondition2=&s_kdcd=&s_ctcd=38&ccbaKdcd=22&ccbaAsno=00330000&ccbaCtcd=38&ccbaCpno=2223800330000&ccbaCndt=&ccbaLcto=33&stCcbaAsno=&endCcbaAsno=&stCcbaAsdt=&endCcbaAsdt=&ccbaPcd1=&chGubun=&header=region&returnUrl=%2fheri%2fcul%2fculSelectRegionList.do&pageNo=1_1_3_1|국가문화유산포털-'함안 낙화놀이' 설명]], [[https://www.haman.go.kr/04199/04315/04321.web|함안군청 문화관광 - '함안 낙화놀이'축제 설명]] 여담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올해 축제는 비대면으로 진행하지만, 이날 1박 2일팀은 특별히 현장에 초대됐다.]하는 것은 물론 직접 낙화봉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못 위에 매달린 2천여 개의 낙화봉들 사이에 멤버들이 직접 만들어 소원을 써붙힌 낙화봉까지 매달고 하나씩 횃불을 붙여갔는데, 시간이 지나자 낙화봉들이 타오르면서 말 그대로 꽃잎처럼 떨어지는 불씨들의 항연이 그야말로 아름다운 장관을 만들어냈다. 멤버들도 이 풍경을 보면서 "왜 이걸 몰랐을까"라는 말과 함께 감탄한 것은 물론 감상에 젖어 울컥하기도 했다. 정훈은 그 풍경이 아까웠는지 멤버들보다 더 오래 낙화놀이를 보다가 떠났을 정도였다. 설레는 낙화놀이를 보고 돌아온 베이스캠프에서는 저녁식사 복불복으로 멤버들의 연애 능력 평가를 진행했다. 주어지는 상황을 듣고 그에 알맞는 이성을 설레게 하는 답변을 해서 여자 스태프 평가단을 심쿵하게 만들어 올 하트를 받는 3명만 오리구이를 먹을 수 있다. 이 코너의 명장면이자 평가단이 난리법석을 떨며 심쿵한 장면은 "등산 좋아하세요?"라는 소개팅녀에 질문에 라비가 "난 누나가 좋은데"라고 답한 장면이다. 그렇게 첫 문제에서 라비가, 두번째 문제에선 선호가 올 하트를 받았지만 그 이후 남은 멤버들은 연이은 시도에도 올 하트가 나오지 않아 4하트로 커트라인을 낮췄고, 끝내 "너는 왜 연애 안 해?"라는 여사친의 질문에 "너 때문에!"라고 훅 들어오는 답변을 내놓은 종민이 4하트를 받으면서 마지막 저녁식사 멤버가 됐다. 멤버들 피셜 역대 가장 어려운 저녁 복불복이었다고... 그렇게 승자인 종민, 선호, 라비는 오리구이와 연잎밥, 두릅튀김을 먹게 됐고, 패자인 정훈, 세윤, 딘딘은 그냥 연근에 밥만 먹게 됐다. 그리고 세윤은 공약을 마무리하기 위해 식사 전 몸무게 최종 측정에 들어갔는데, 하루 종일 꾸준히 몸을 움직인 결과 1.7kg이 빠진 '''117.7kg'''을 달성하여 총 8.4kg 감량에 최종 성공하게 됐다.[* 이에 따라 입수 벌칙도 6번에서 3번으로 줄게 됐다.] 성공 기념으로 선호의 오리쌈을 한 입 받아먹은 세윤은 말 그대로 [[좋은 날|눈물이 차올라서 고갤 들었다.]] 잠자리 복불복은 복권 추첨으로 진행했는데, 하루 종일 행운의 연속이었던 라비가 막판에 야외취침에 당첨되어 첫 불운을 맛 본 반면, 작년 가을부터 계속 밖에서 잤던 선호는 '''무려 반 년만에 실내 취침에 당첨되는 쾌거'''를 이뤘다. 선호 본인조차 너무 감격한 나머지 "실내야!!!"라고 괴성을 질렀을 정도. 최종 결과 실내 취침은 정훈&종민&선호, 야외 취침은 세윤&딘딘&라비로 결정됐다. 다음 날 아침 특별한 분을 만난다는 이야기에 멤버들은 꽃단장을 하고 김해의 어느 양묘장에 방문했는데, 그 주인공은 인력사무소의 [[유니콘|유 소장]]과 양묘장의 사장님이셨다... 이유인 즉슨 코로나19로 인해 사정이 어려워진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농장 사장님이 멤버들에게 직접 꽃 홍보 영상의 제작을 의뢰하신 것. 이에 정훈이 직접 감독을 맡아 멤버들의 연기를 셀프카메라로 직접 담아내는 열정을 보여줬다. 이때 "여보~!"라는 멘트를 하는 노총각 종민의 모습이 왠지 진심이 담겨 있어서 멤버들이 더욱 안쓰러워했다. 그렇게 멤버들이 직접 제작진 꽃 홍보 영상을 보여주는 것을 끝으로 이번 에피소드가 종료됐다. ---- 촬영 이후에 멤버들이 경비행기 탑승을 촬영했던 장소에서 [[https://www.yna.co.kr/view/AKR20210713146601052?input=1195m|사고]]가 발생해 경비행기에 탑승했던 2명이 숨졌다고 한다. 다만, 방송에 나왔던 경비행기 교관은 사고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